‘편애중계’에 역대 아이유 모창가수 중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지난 MBC ‘편애중계’ 나는 모창가수다 1편에서는 행사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 배기성이 행사 섭외 0순위 혜택을 내걸고 연예인 최초 의뢰를 해온 가운데 케이윌, 장범준, 하동균, 이재훈, 나얼의 목소리와 똑 닮은 모창가수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에 아이유 모창 가수 ‘순천 아이유’의 등장을 예고, 짧게 공개된 ‘Blueming’ 무대는 첫 소절부터 음원을 틀어놓은 듯해 역대 아이유 모창 중 최고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Blueming’ 풀 버전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 역시 부풀고 있는 상황.
이에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2편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밝혀짐과 동시에 아이유의 대표곡 ‘좋은날’로 또 한 번 깜짝 놀랄 귀 호강 무대를 펼친다고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래는 물론 귀여운 안무까지 복사한 모습에 출연진 전원 광대미소가 터졌다고.
그러나 무대가 끝난 후 그가 “생애 마지막 모창”이라며 “마지막 기회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여섯 중계진과 심사위원 배기성, 홍경민, 솔비의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다른 모창 가수들까지 모두 쳐다봤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진 ‘순천 아이유’의 사연은 무엇일지 “마지막 승부수를 건 것”이라는 안정환의 말처럼 그 기회를 쟁취할 수 있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불태우게 만들고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내 편’을 들어주는 특별한 중계 MBC ‘편애중계’ 이번 주 방송에서는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 2편이 펼쳐진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