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결혼을 발표한 이후 일각에서 불거진 임신설에 선을 그었다.
김준희는 28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팬으로부터 “임신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저 임신 안 했다”고 단번에 선을 그은 뒤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아’라고 말하면 ‘아이어여오’로 받아들인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더 나쁜 사람들은 악성 댓글을 캡처해서 보내는 사람들이다. 하지 말아라”라고 말한 그는 “저는 악플에 감흥이 1도 없다. 나 같으면 오히려 걱정 되니까 캡처를 안 보낼 것 같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라고도 말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7일 공개 열애 중이던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희는 현재 쇼핑몰을 함께 운영 중인 연인과 오는 5월 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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