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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차트인+1위” 공원소녀, 희망찬 메시지가 곧 ‘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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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차트인+1위” 공원소녀, 희망찬 메시지가 곧 ‘키’ [종합]

입력
2020.04.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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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바주카!’로 컴백한다. 마일즈 제공
공원소녀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바주카!’로 컴백한다. 마일즈 제공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꿈과 희망이 담긴 메시지가 음원 차트인과 음악 방송 1위라는 목표를 이룰 ‘키’가 될 전망이다.

공원소녀는 28일 오후 6시 네 번째 EP앨범 ‘더 키즈(the Keys)’를 발매하기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타이틀곡 ‘바주카!(BAZOOKA!)’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밤의 공원’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활동한 이후 9개월 만에 공원소녀가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번 ‘더 키즈’는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 개념의 앨범이다. 세계와 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미지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앨범명은 물론 미아가 직접 그린 앨범 아트워크에도 잘 담겨 있다. 타이틀곡 ‘바주카!’에는 마음 속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찬 의미가 담겨 있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면서 멤버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도 밝고 긍정적인 매력이다. 앤은 “저희의 강점은 세계관이나 노래에 담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평범한 소녀들이 모여서 공원소녀로서 꿈을 이룬 것처럼 저희의 모습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드리는 모습을 봐달라”고 전했다.

이런 무기를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5월까지 대전이 예고된 가요계에서 공원소녀가 바라는 목표도 특별하다. 멤버들은 “음원 차트인과 음악 방송 1위 등의 성과를 얻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많은 분들이 저희의 좋은 노래를 들어주실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위 공약은 무대 위 특별한 제스처다.

멤버 소소가 건강상 이유로 컴백 활동에 불참하지만 서령은 “소소의 빈자리와 오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여전히 소소는 공원소녀 멤버”라는 말로 팀워크를 드러냈다. 이런 팀워크는 공백기 내내 연습실에 출근한 멤버들의 무대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포부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민주는 “저희의 타이틀곡으로 지금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어서 좋은 상황이 와서 팬 분들과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레나는 “항상 활동을 마치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인사했다.

매 앨범 심혈을 기울이는 프로듀싱과 본인들만의 뚜렷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성장형 웰메이드 K-POP 아이돌’ 공원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더 키즈’ 발매에 이어 오후 8시부터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컴백 기념 온라인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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