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부주의한 SNS ‘좋아요’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메시지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노지훈은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지훈이 동료를 비방하는 내용의 SNS 글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채 ‘좋아요’를 눌렀고,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지적하자 노지훈은 정식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지훈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다. 경연 이후에도 TV조선 ‘아내의 맛’과 JTBC ‘뭉쳐야 찬다’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하 노지훈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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