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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확인 못 하고 동료 비방글에 ‘좋아요’, 내 불찰…죄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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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확인 못 하고 동료 비방글에 ‘좋아요’, 내 불찰…죄송” [전문]

입력
2020.04.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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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 부주의한 SNS ‘좋아요’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 SNS 제공
노지훈이 부주의한 SNS ‘좋아요’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 SNS 제공

가수 노지훈이 부주의한 SNS ‘좋아요’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메시지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노지훈은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지훈이 동료를 비방하는 내용의 SNS 글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채 ‘좋아요’를 눌렀고,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지적하자 노지훈은 정식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지훈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다. 경연 이후에도 TV조선 ‘아내의 맛’과 JTBC ‘뭉쳐야 찬다’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하 노지훈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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