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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이수혁, 열혈 뼈 부검의와 냉철한 검사로 현생에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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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이수혁, 열혈 뼈 부검의와 냉철한 검사로 현생에서 재회!

입력
2020.04.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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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수혁이 사건 현장에서 조우한다. UFO 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진세연-이수혁이 사건 현장에서 조우한다. UFO 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본 어게인’에서 진세연과 이수혁의 필연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세 남녀의 미스터리 멜로 KBS 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정사빈(진세연)과 김수혁(이수혁)이 사건 현장에서 조우한다. 

지난 방송에서 환생한 정사빈과 김수혁은 거리 혹은 지하철 플랫폼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랬던 이들이 현생에서는 어떤 관계로 맺어질지 알 수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27일) 방송에는 이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점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정사빈과 김수혁이 미라 유골이 발견된 사건 현장에서 뼈 부검 전문 법의관과 검사로 재회, 정식 첫 만남에서부터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정사빈과 김수혁의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정사빈과 김수혁을 한 곳으로 불러모은 원인인 미라 유골이 붉은 동아줄에 꽁꽁 매인 채 발견된 것. 유례없는 유골 상태에 이를 지켜보는 김수혁과 정사빈의 얼굴도 심각해 사건의 경중을 예상케 한다. 

또한 유골과 함께 나온 책도 사건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유골은 1980년대 전생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 그리고 반지까지 정사빈과 김수혁은 붉은 동아줄에 묶여 수장됐던 유골이 자신들에게 던지는 의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80년대에 이은 진세연과 이수혁의 현생 해후는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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