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노라조의 조빈이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를 공개했다.
노라조의 조빈과 원흠은 27일 오후 방송된 YTN FM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에 게스트로 출연, 알라딘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YTN과의 인연에 대해 “생각보다 우리가 YTN과 잘 맞는 것 같다”며 흥을 드러낸 노라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직접 제작한 라디오 로고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반전 음색도 들려줬다.
특히 조빈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어떤 악플에도 답을 다 해드렸다. 그랬더니 서로의 오해가 풀렸고, 지금은 까방권을 가진 연예인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노라조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원하게 샤워하세요”라고 외치며 ‘샤워’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DJ 안보라와 이현웅도 이 노래에 함께 몸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노라조는 “코로나 19로 힘든데 이 라디오를 듣고 전국민이 시원해졌을 것 같다. 다음에도 불러주신다면 언제든 오겠다”고 약속했다.
노라조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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