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이장 등 주민이 사벌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소독을 펼쳤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벌국면 삼덕리 안경동 이장과 주민 등 2명은 25일 사벌초에서 신종 코로나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사벌초에서 개학 전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학교를 찾아 교실과 복도 전체를 소독했다.
안경동 삼덕리 이장은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했다”며 “신종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면 언제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방역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사벌국면에서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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