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속보] 경찰,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 전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경찰,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 전환

입력
2020.04.27 13:40
수정
2020.04.27 13:40
0 0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승강기에 탑승하자 직원들이 오 시장을 보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승강기에 탑승하자 직원들이 오 시장을 보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가 아닌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내사 중이던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시민단체 등이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와 피해자 보호, 법률지원 등을 담당할 인력 24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만들었다.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산시장직에서 물러난 오 전 시장에 대해 시민단체가 잇달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지난 24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고,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 24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성추행과 함께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기된 또다른 성추행 의혹을 내사하던 중이었다.

부산=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