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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남다른 스케일의 감자 파티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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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남다른 스케일의 감자 파티 “이제 그만”

입력
2020.04.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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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벤져스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감자로 만든 요리를 먹었다. 방송 캡처
윌벤져스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감자로 만든 요리를 먹었다. 방송 캡처

윌벤져스가 감자 파티를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싹이 난 감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벤틀리는 싹을 보며 “가시가 났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아니다. 머리카락이다”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아빠 샘 해밍턴이 등장했다. 샘 해밍턴은 “싹이 벌써 났느냐. 빨리 먹어야겠다”고 이야기하며 감자 파티를 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샘 해밍턴이 만든 감자 샐러드, 감자전, 찐 감자가 식탁에 놓였다. 감자 요리의 어마어마한 양에 윌리엄은 “이게 뭐냐”라며 당황했다. 벤틀리 역시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이후 감자 요리로 식사를 마친 벤틀리에게 “감자를 조금 더 먹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벤틀리는 “안 먹을 거다. 많이 먹었다. 이제는 싫다”고 단호하게 답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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