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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덕분에 챌린지 참여자 감사… 선물 드릴 것”

입력
2020.04.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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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식 SNS 통해 “의료진 응원하는 이들 추첨 통해 배지 선물”

덕분에 챌린지란? “의료진에게 응원 보내는 SNS 해시태그 운동”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 캡처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 캡처

보건복지부가 의료진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벌어진 해시태그(#) 릴레이 응원에 참여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료진을 위한 릴레이 응원 이벤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가 담긴 배지를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고 당첨자에게는 내달 1일 개별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의료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릴레이 운동도 있다. 복지부는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고자 하는 의료진은 마지막 장면의 수어를 인스타그램에 올려달라”며 “해당 수어는 미소와 함께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알렸다.

해시태그 릴레이 운동인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16일 방역 당국의 제안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존경합니다’라는 뜻의 수어 동작과 함께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때 응원 릴레이에 참여할 사람 3명을 태그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면 된다.

이 캠페인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치권부터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하는 배우 박해진, 정문호 소방청장, 프로야구 SK 선수단, 코미디언 박나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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