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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빠른 시일 내 컴백할 것”…미발표 신곡 ‘호랑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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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빠른 시일 내 컴백할 것”…미발표 신곡 ‘호랑이’ 첫 공개

입력
2020.04.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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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이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V LIVE ‘비욘드 라이브’ 화면 캡처
슈퍼엠이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V LIVE ‘비욘드 라이브’ 화면 캡처

보이그룹 슈퍼엠(SuperM)이 신곡 무대로 컴백을 직접 예고했다.

슈퍼엠(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은 26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 ‘비욘드 더 퓨처(Beyond the Future)’를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이는 시간이자 안전하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비욘드 라이브’는 슈퍼엠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

팬들과의 인터랙티브 챌린지에 성공한 이후 백현은 “빠른 시일 내에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는 스포일러를 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던 슈퍼엠이 반년여 만의 컴백 소식을 직접 발표한 것이다.

이어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멤버들의 실시간 라이브 및 퍼포먼스가 함께 공개됐고, 미발표 단체곡 ‘호랑이(Tiger Inside)’ 무대는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랑이’는 내면의 야수성을 이끌어 내 힘든 일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들은 호랑이를 형성화한 안무와 서로 다른 검은색 재킷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슈퍼엠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비욘드 라이브’의 첫 주자다. 슈퍼엠의 이 공연은 벌써 하트 수 63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오는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 NCT 드림(DREAM), 17일 NCT 127 등 국내외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내달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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