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25%를 돌파하면서 해당 방송사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부부의 세계’ 10회는 시청률 25.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를 갈아치운 수치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질주하며 지난해 ‘스카이 캐슬’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최고 기록(24.6%)마저 가뿐히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에 대한 복수심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갖은 악행을 저지르는 이태오(박해준)의 모습이 분노와 공포를 자아냈다.
또 민현서(심은우)로 추측되는 누군가의 죽음이 극의 마지막에서 암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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