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예판 돌입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 예약판매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고품질의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0만원대 출고가를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26일 삼성전자는 쿼드(4개) 카메라와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장착한 ‘갤럭시A31’ 사전 판매를 2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7만4,000원이다.
갤럭시A31은 4,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인물, 풍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특히 500만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꽃, 음식 등 사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이 외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화면에 손가락을 가져다 되면 지문이 인식되는 ‘온 스크린 지문인식’도 지원된다.
갤럭시A31은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정식 출시일은 5월 7일이다. 사전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자들은 11번가와 쿠팡에서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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