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PD의 과한 소비성에 불만을 토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성우 서유리,PD 최병길 부부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남편이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싱글처럼 소비하고, 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유리는 주말 아침 7시부터 일어나 커피를 내리는 남편에게 불만을 표했다. 서유리는 “주말인데 좀 더 쉬자”라고 요구했다.
최병길은 고양이 밥을 핑계 삼아 거실로 커피를 마시며 일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최병길의 남다른 소비욕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가용인 2천만 원짜리 커피머신이 있었고 아침 식사 재료비도 39만원.
이에 최병길은 “장인정신을 통해서 예술성이 극대화 된 걸 좋아한다. 리스펙트할 겸 고가의 인테리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유리는 “오빠는 항상 투머치다”라고 지적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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