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 어머니가 충격에 휩싸인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공장을 둘러싼 김승현 부모의 폭풍 갈등이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 아버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공장 일이 바빠져 밤늦게 귀가하기 일쑤였다.
나 홀로 공장 일에 지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해보지만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다며 단칼에 이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내심 아버지가 걱정된 어머니는 도시락을 챙겨서 공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영원한 맞수 정희 고모가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이에 갑자기 경쟁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한 어머니는 언제 아팠냐는 듯 40년 ‘공장 내조’ 경력으로 다져진 달인급 실력을 발휘, 고모를 이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을 했다는 후문.
그러던 중 계속 고모만 편애하는 아버지가 못마땅했던 어머니는 아버지가 자신 몰래 고모에게 무언가를 전달한 것을 알고 급기야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고 해 아버지가 고모에게 무엇을 준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관련 사진 속에는 거래처에서 고개를 숙이고 망연자실한 표정의 아버지와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있어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장을 둘러싼 김승현 어머니와 광산 김씨 남매의 폭풍 갈등과 어머니가 큰 충격받은 이유는 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