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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약 150명으로 늘어
일본 나가사키항에 정박 중인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여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크루즈선의 확진자는 약 150명에 달할 전망이다.
코스타 아틀란티카에는 승객은 탑승하지 않았고 승무원 623명이 타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한국인이다.
일본에서는 앞서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12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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