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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남영동 대공분실’ 탐사 도중 공포에 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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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남영동 대공분실’ 탐사 도중 공포에 떤 이유?

입력
2020.04.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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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에서 6월 민주항쟁의 이야기를 담는다.MBC 제공
‘선녀들’에서 6월 민주항쟁의 이야기를 담는다.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4.19편에 이어 또 한번의 레전드 특집이 펼쳐진다.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가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19혁명 기념일 당일 방송된 지난 34회는 ‘세상을 바꾼 학생들’ 특집으로 꾸며져 전국 가구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 8.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주목을 받았다.

이런 26일 방송되는 35회에서는 4.19혁명을 이어 6월 민주항쟁의 이야기를 담으며 또 다른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에는 영화 ‘효자동 이발사’, ‘남산의 부장들’로 현대사를 배웠다면, 이번에는 영화 ‘1987’로 현대사를 배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김인권은 6월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1987’의 한 장소를 찾는다. 바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벌어진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이곳에 도착한 전현무는 건물을 살펴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소름이 돋는다” 탄식을 터뜨렸다고 한다. 감금과 고문에 최적화되도록 치밀하게 계산된 건물의 설계가 충격을 안긴 것이다.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이 건물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마주한 우리의 가슴 아픈 현대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한 민주열사들의 외침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게 될까. 영화 ‘1987’로 더욱 몰입도를 높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5회 ‘세상을 바꾼 학생들’ 2탄은 2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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