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을 분석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정치 9단’ 박지원 의원과 김성태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고영환 前 북한 외교관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 등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 관련 남북미 한반도 정세 영향을 전격 분석한다.
또한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21대 국회를 앞두고 혼란스러운 정국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향방을 예상해본다.
지난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참배 행사에 불참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후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미국 CNN 방송의 긴급보도가 나오는 등 김 위원장의 행보에 해외가 주목하는 상황.
하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 내 특이동향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발표했다. 고영환 前 외교관은 “중요한 행사를 놓쳤고, 북한이 지금까지 아무런 뉴스를 내보내지 않은 것을 보면 일신상에 문제가 생긴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북한이 후계자가 선정 안 된 상황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정보를 일체 막고 내부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 후 보도할 것”이라면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한미 정부가 북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욱 자세한 내용은 25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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