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이터, “김정은 상황 파악 위해 중국 특별팀 방북”

40일 가량 잠적했다가 2014년 1월 지팡이를 들고 공식석상에 등장했던 김정은. 연합뉴스

중국이 북한 김정은의 건강상태를 둘러싼 소문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김정은의 상태를 자문할 의료인을 포함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25일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3명의 중국 관련 소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그러나 전문가 팀의 방북에도 불구, 김정은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국제연락부 고위 관리가 이끄는 대표단은 목요일 북한으로 떠났다. 로이터는 중국 외교부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응답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