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프레드 더 갓슨(Fred the Godson)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프레드 더 갓슨은 코로나19로 인해 향년 3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고백했던 프레드 더 갓슨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지자 많은 동료와 음악 팬들은 프레드 더 갓슨을 애도하고 추모하고 있다. DJ 셀프(self), 자콰(jaquae), 로이드 뱅크스(Lloyd Banks) 등 가수들은 SNS를 통해 프레드 더 갓슨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프레드 더 갓슨은 2011년 믹밀, 빅 크릿 등과 함께 사이퍼를 선보이며 힙합 씬에서 주목 받은 래퍼다. 본명은 프레드릭 토마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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