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도혁과 피아니스트 조우리가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도혁은 24일 자신의 SNS에 “많은분들께 먼저 연락드리기도 전에 이렇게 기사로 소식 전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맞아요. 저 올해 유부남 돼요. 좀 더 이따 만나뵙고 연락드리려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연락드리고 인사드릴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조우리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앗 아직 지인 분들께 알리기도 전에 기사가 떠버렸습니다! 도혁이 오빠와 1년 반 정도의 연애 끝에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어요~ 올 가을 10월에 결혼을 할 예정이고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앞서 두 사람의 올 가을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임도혁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연내 결혼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임도혁은 2014년 Mnet ‘슈퍼스타 K 6’에서 TOP 3에 올라 주목 받은 가수다. 조우리는 샘샘트리오로도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결혼을 앞둔 임도혁과 조우리는 현재 유튜브 채널 ‘두리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SNS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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