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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번 완치된 후 3번째 양성 판정 받은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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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번 완치된 후 3번째 양성 판정 받은 환자 3명

입력
2020.04.24 14:39
수정
2020.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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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여행사 창구가 썰렁하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여행사 창구가 썰렁하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3명이라고 밝혔다. 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세번이나 받았다는 얘기다.

곽진 중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세 번째 양성이 나온 사례는 총 3명으로 강원도와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각 1건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곽 팀장은 “(환자 1명이)세 번째 양성이 확인됐다고 해서 다른 환자분들과 특별히 다른 점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재양성된 경우 전파력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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