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12시간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서은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 중 서은광은 팬들로부터 앞으로 진행할 생방송의 콘텐츠를 추천 받다가 ‘12시간 방송’이라는 댓글을 보고 “(육)성재가 했던 거 아니냐. 성재는 12시간 동안 무엇을 했냐. 12시간 방송 가능하느냐. 12시간 동안 자도 되는 거냐” 등의 물음을 잔뜩 쏟아낸 바 있다.
즉석에서 돌림판을 돌린 결과 서은광은 가장 작은 칸에 적었던 ‘12시간 방송’에 당첨됐다. 이에 대해 서은광은 “이렇게 12시간 방송을 하게 되었다. 제일 작은 공간에 적었는데 이게 걸렸다. 성재가 12시간 방송했다는 걸 듣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급 공손해진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은광은 12시간의 생방송 동안 먹방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27사단본부 군악대로 복무 후 7일 만기 전역했다. 이후 음악 활동 및 각종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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