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퇴원 후 다시 양성판정

강원 원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20대 여성 A씨가 다시 양성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지난달 30일 입국한 A 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16일 퇴원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본인이 희망해 23일 선별 진료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에 대해서도 검체채취를 할 예정이다.
원주지역에선 또 지난 9일 퇴원한 5번 확진자 B(50ㆍ여)씨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B씨는 지난 3월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뒤 같은 달 20일 퇴원했었다.
박은성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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