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무증상 감염자는 34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했다”며 “이 중 2명은 해외 입국자, 4명은 본토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헤이룽장성, 1명은 광둥성에서 나왔다.
이로써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61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8만2,8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34명 증가했다. 이 중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97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4,632명을 유지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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