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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전국 최초 ‘재난지원금 간편조회 서비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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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전국 최초 ‘재난지원금 간편조회 서비스’ 외

입력
2020.04.23 16: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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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재난지원금 간편조회 서비스’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각종 현금성 재난지원금을 한번에 계산해주는 간편조회 서비스 ‘우리집은 얼마 받을까’를 전국 최초로 개발, 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가구 정보와 소득사항 등을 입력하면 △국가 한시생계지원금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예상급여액과 중복 지원 여부, 부적합 사유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내가 지급 대상자인지, 우리 식구는 얼마나 받는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로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자체 개발한 ‘노인 교육용 키오스크’ 전국 확산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7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가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노인 대상 교육용 무인주문기(키오스크) 교육시스템 ‘서초톡톡C’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요청으로 4개권역 교육거점기관에 보급, 노인 대상 키오스크 교육도 진행한다.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를 막기 위해 구가 지난해 선보인 키오스크에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고속버스터미널 등 9가지 콘텐츠가 탑재돼 무인 주문을 연습해볼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 중국 자매도시로부터 마스크 1만2,000장 등 받아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중국 자매도시인 심양시 대동구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1만2,000장과 방호복 500벌을 구호물품으로 지난 20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이강 대동구 구장이 공식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애로사항에 동감한다”며 방역용품 전달의 뜻을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 전달받은 물품은 강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업무 종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돼 양측의 교류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 오산시, AI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 설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AI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가인 ‘네프론’을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네프론’은 자판기에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캔 하나 당 7포인트, 페트병은 5포인트가 각각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중앙도서관과 남부사회복지관, 세교사회복지관, 스마트시티센터에 각 2대씩 모두 8대가 설치돼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 운영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고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이 많으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자리 잃은 알바 채용 500명으로 확대

경기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 채용규모를 100명에서 500명으로 늘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일자리기금 100억원을 투입,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등 100명을 뽑아 공공기관에서 단기간 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돼 이들은 물론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프리랜서의 피해가 커지면서 채용을 5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고양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강구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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