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 강렬한 첫 만남…버스 바닥에 드러누운 사연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 강렬한 첫 만남…버스 바닥에 드러누운 사연은?

입력
2020.04.23 10:33
0 0
‘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제공
‘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제공

‘굿캐스팅’ 최강희와 이상엽이 멜빵바지 여대생과 더벅머리 남고딩으로 분한 ‘달콤 살벌 첫 만남 투샷’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최강희는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이상엽은 완벽한 학벌에 집안, 꽃미남 외모에 세심한 매너까지 갖췄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닌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최강희와 이상엽이 버스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 민망한 자세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달콤 살벌 첫 만남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백찬미와 윤석호가 십여 년 전 서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때를 회상한 장면이다.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버스 뒤 좌석에 앉은 멜빵바지 차림의 여대생 백찬미는 윤석호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들어 있고, 그 옆에 빨간 가방을 꼭 끌어안은 윤석호는 당황스러운 듯 백찬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넘겨준다.

하지만 풋풋한 청춘 로맨스물 속 주인공들처럼 풋풋함과 아련함을 내뿜던 두 사람이 별안간 버스 바닥에 대자로 누운 채 황당하단 듯 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게다가 순간 일어난 돌발 사태로 인해 살벌한 액션 코미디로 장르가 돌변하고 만다.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 지, 미래의 국정원 요원과 대기업 이사님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사 측은 “동안 커플 최강희와 이상엽의 능청스런 연기와 통통 튀는 예측불허 케미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들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공감과 시원한 웃음을 안길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굿캐스팅’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