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제작
경북교육청 유튜브 공식채널‘맛쿨멋쿨TV’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영상 방송을 띄워 교육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응원 영상 방송은 의료진과 관계자 응원은 물론 감염 예방수칙 홍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사제간 응원 등 경북 교육 가족이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달 9일 구미 도봉초 김승현, 김병규 학생의 영상을 시작으로 포항동성고등학교 강예주 학생의 영상까지 매일 1편씩 방송했다. 4월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1편씩 방송하고 있다.
응원 영상은 유치원생, 초ㆍ중ㆍ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0여명이 제작한 35편으로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이 되는 날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의 밝고 희망적인 응원 메시지와 교직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에도 제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신규 교사들의 제자 사랑을 담은 영상은 경북교육가족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 유강초 조현지(27) 신임교사는“첫 제자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경북교육청 소통협력관(054-805-3062)으로 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응원 영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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