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출연료로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의 손실을 메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오정연은 자신의 카페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코로나19 이후로 적자다. 카페가 대학교 옆에 있었기 때문에 학생과 교직원이 주 고객이었는데 손님이 확 줄었다”고 전했다.
그는 “슬프지만 위기 속에도 희망은 있다”며 “주말에 카페에 오시는 손님들이 생겼다. 인근 주민들과 팬분들이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방송 출연료로 손실을 메우며 카페 운영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는 “사실 큰돈을 벌려고 카페를 운영하는 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최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시켜주는 등 오히려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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