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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창당 수준 변화해야”… 당명 개칭 제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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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창당 수준 변화해야”… 당명 개칭 제언도

입력
2020.04.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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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 이튿날인 16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 이튿날인 16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4ㆍ15 총선에서 참패한 통합당이 창당 수준으로 변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당명을 바꿀 것을 제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통합당이) 창당 수준에서 지금까지 잘못된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솔직하게 시인을 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를 하고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뭐라는 것을 설정하면 창당 수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에게 보다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당명으로 바꾸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통합당의 총선 참패 원인으로 공천 실패를 꼽았다. 그는 “공천이라는 건 잡음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며 “(통합당) 공천 과정을 보니까 선거가 과연 저렇게 해서 제대로 되겠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선대위원장 얘기가 나왔을 때 상당히 주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주도로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후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선 “경우에 따라서 판단이, 도저히 이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면 안 할 수도 있다”면서도 비대위원장직 수락 가능성은 열어뒀다. 다만 “당 내에서 이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할 능력이 있으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또, 2년 뒤 치러질 대선과 관련해 “(통합당이)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죠”라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은)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당선된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과 관련해선, “당내 여건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그 문제가 거론이 될 것”이라면서 “당장 서두를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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