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가수 문종업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문종업은 오는 5월 7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더그루브컴퍼니에서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문종업이 기획 단계부터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에는 문종업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감성을 가득 실은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이 수록될 전망이다. 문종업은 그동안 B.A.P에서 보여주었던 음악 스타일보다 좀 더 편안하고 캐치한 멜로디를 구성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더그루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솔로 앨범은 대중이 문종업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며 “첫 데뷔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곡의 모든 파트를 완벽히 소화할 것이다. 솔로 문종업의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한 문종업은 ‘지금(now)’ ‘포토(Photo)’ ‘트라이 마이 럭(Try my Luck)’ ‘짜증이 나’ 등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솔로로도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 또 '1004(Angel)' '테이크 유 데어(Take you there)'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 등의 안무 창작에 참여하며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문종업은 V LIVE를 통해 팬클럽명을 ‘MOONW4LK’로 정하고, '백만 하트 공약 챌린지' 영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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