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H&D의 이한결과 남도현이 엑스원 멤버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H&D(이한결 남도현)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판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이한결과 남도현의 신곡 ‘소울(SOUL)’ 무대와 센스 있는 입담을 확인했다.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이한결과 남도현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H&D는 당초 이달 일본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남도현은 일본어로 “스미마셍”이라고 현지 팬들에게 사과했다.
지난해 엑스원(X1)으로 활동한 두 사람에게 이날 행사의 MC를 맡은 딩동은 “엑스원 멤버들과 어떤 연락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한결은 “단체 메신저 방이 있어서 다 같이 연락한다. 잘 지켜보고 응원한다고,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해줬다”고 답했다. 남도현 또한 “멋있다고도 해주셨다. 항상 힘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엑스원 팬들을 위해 이한결은 “이제 흩어졌지만 각자가 알아서 자기 활동을 잘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한 명 한 명 다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도현의 외국어 능력은 계속해서 빛을 발했다. 영어로도 그는 팬들에게 “모두가 데뷔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항상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H&D는 이날 오후 6시 ‘소울메이트’를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V LIVE를 통해 쇼콘(SHOW-CON)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H&D(이한결 남도현)의 콘텐츠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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