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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증가로 아파트형 묘지까지…

입력
2020.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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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2000구를 안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카주에서는 더 많은 묘지를 만들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무덤공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2000구를 안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카주에서는 더 많은 묘지를 만들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무덤공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최근 며칠간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6개 대륙 중 가장 늦게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되고 있는 중남미에서는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남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인구 2억명의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의료 시스템이 열악하고 진단도 적으며 도시 빈민촌이나 아마존 원주민 거주지 등 감염이 취약한 지역이 많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망자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무덤과 안장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 2000구를 한꺼번에 안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형 공동묘지도 등장했다.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는 공식 발표를 웃돌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한 인부가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한 인부가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20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주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아파트형 공동묘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빌라 포르모사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만들고 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부들이 시립묘지에서 더 많은 묘지를 만들고 있다. 상파울루=EPA 연합뉴스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빌라 포르모사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만들고 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부들이 시립묘지에서 더 많은 묘지를 만들고 있다. 상파울루=EPA 연합뉴스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빌라 포르모사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만들고 있다. 상파울루=EPA 연합뉴스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빌라 포르모사 공동묘지에서 인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사망자를 매장할 무덤을 만들고 있다. 상파울루=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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