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우리사회 미래를 옥죄고 있는 ‘사회 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등 3대 위기 탈출의 신념을 담은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출간했다.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는 △과거 위기의 시대를 복기하다 △현재의 위기 1: 사회 양극화 △현재의 위기 2: 고령화의 위기 △현재의 위기 3: 저출산 위기 등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4선 의원으로 무려 12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잔뼈가 굵은 보건복지전문가인 양지사는 현 사회의 병폐와 모순에 대해 냉철히 분석, 새롭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뜬구름잡기나 모호한 표어로 논점을 흐리지 않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 사회의 병폐와 모순을 짚었다.
책에서 양지사는 현재 충남에서 시행되고 있는 3대 위기 대응책과 그 성과를 실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또한 우리 사회 깊숙이 침투한 3대 문제의 위기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힘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도민 누구나 양질의 삶을 누리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만들겠다”며 복지 충남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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