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국 자연휴양림 등 22일부터 개방… “2m 간격 유지하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국 자연휴양림 등 22일부터 개방… “2m 간격 유지하세요”

입력
2020.04.21 14:38
수정
2020.04.21 14:50
0 0

야영장ㆍ숙박시설 등은 위험경보 보며 단계적 운영재개 방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에 따라 22일부터 전국 자연휴양림 내 숲길과 등산로가 개방된다. 사진은 경북 영양군 국립검마산 자연휴양림 전경.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에 따라 22일부터 전국 자연휴양림 내 숲길과 등산로가 개방된다. 사진은 경북 영양군 국립검마산 자연휴양림 전경.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폐쇄했던 전국 자연휴양림 내 숲길과 등산로가 전면 개방된다.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은 감염위험 경보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에 따라 생활방역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고 22일부터 자연휴양림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사회적 긴장감은 유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국립공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은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양림 관리소는 ‘생활방역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고 전국 42개 자연휴양림 중 해외입국자 격리 시설로 운영중인 충남 서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제외한 41개 자연휴양림 내 숲길과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

세부지침은 발열ㆍ호흡기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자는 방문하지 않기, 숲길ㆍ등산로 등 시설이용시 한줄 통행과 안전거리 2m 유지하기 등이다.

하지만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은 앞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감염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송광헌 고객홍보팀장은 “국민들이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휴양림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개관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용객들도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