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주 베어링산단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주 베어링산단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입력
2020.04.21 15:45
0 0

지방공기업평가원 심사 6∼8개월 소요, 내년 실시설계 예정

경북 영주시 문수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문수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경북도개발공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가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사는 6∼8개월 정도 소요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사업타당성 심의를 통과하면 개발공사 이사회 및 경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영주시와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는 그 동안 기본업무 협약체결, 개발방향 설정, 기업수요 확보 등 타당성 검토 용역을 준비해왔다. 영주시는 베어링산업 발전포럼, 시민설명회 등으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시는 사업타당성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사업단지에는 136만㎡ 터에 베어링 및 전ㆍ후방 연관기업, 경량소재 관련기업을 유치해 신소재 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경제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