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터미널 F동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철골조의 10층 규모로 연면적이 3만8,936㎡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8분만인 오전 10시 43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5분 뒤인 오전 10시 47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10시 54분쯤 인접한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올렸다.
화재 원인과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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