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과 MC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더쇼'가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21일 오후 6시 SBS MTV와 SBS FiL 채널에 음악 프로그램 '더쇼'가 동시 방송된다. 지난달 31일 방송 이후 에버글로우 시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MC들과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결정, 이달 7일과 14일 방송을 결방한 이후 3주 만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민규와 함께 할 스페셜 MC로 비오브유(B.O.Y) 송유빈과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격한다.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송유빈은 이미 여러 방송과 음악쇼 등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떠오르는 예능계의 샛별 (여자)아이들 우기까지 합류해 극강 비주얼은 물론, 친구 케미스트리까지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정식 데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H&D(한결 도현)이 더블 타이틀곡 ‘굿나잇(Good Night)'과 ‘소울(SOUL)'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여자)아이들, 크래비티, 마이스트, TOO, 비오브유, 시그니처, 에이핑크, 원어스, 임팩트, 준&동훈&찬, 퍼플레인, 하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거리 두기 실천 중인 모든 국민을 위한 스페셜한 시간을 선보인다. MC 김민규와 송유빈, H&D(한결 도현), 크래비티 형준 등이 최근 SNS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국민 참여형 감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더쇼'는 MTV Asia 채널을 통해 총 18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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