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자체 발광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시키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 역을 맡았다.
극중 장하리가 가진 톡톡 튀고 발칙한 개성에 장나라의 팔색조 매력과 열연이 더해지면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안구 정화’ 포스터 비하인드 촬영 현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나라가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러블리한 모습 외에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변화를 선보이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우선 장나라는 뽀얀 순백의 피부에 고혹적인 레드립을 더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앞머리와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매번 경신되는 미모를 한껏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 베이비핑크 컬러의 샤워 가운을 입고 아기 목욕용품과 볼풀이 가득한 욕조 안에 앉아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찰떡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장나라는 소품으로 사용된 두꺼운 책 한 권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프로다운 면모를 폭발시키고 있다.
잠시 책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카메라를 향해 뇌쇄적인 눈빛을 드리우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내려다보며 요염함을 뿜어내고 있다.
이어 책 너머로 살짝 눈꼬리를 내리고 은은한 미소를 보이며 발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책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입술을 내밀며 특유의 귀여움까지 선보이는 등 분주한 현장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오 마이 베이비’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매 작품 마다 새로운 인생캐를 경신하며,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장나라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는 포스터 촬영에서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유쾌, 상쾌, 통쾌한 캐릭터 장하리를 단 한 컷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서툰 어른이 자신만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장나라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고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가 장하리로 분해 ‘과속 필수 로맨스’에 돌입할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다음 달 6일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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