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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허준호가 한일 간 독도 문제를 묻는 일본 기자에게 한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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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허준호가 한일 간 독도 문제를 묻는 일본 기자에게 한 행동은?

입력
2020.04.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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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KBS 방송 캡처
‘옥문아’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KBS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허준호의 문제가 출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문제풀이에 도전했다.

이날 문제로 ‘한일 간 독도 문제’를 묻는 일본 기자에게 배우 허준호가 한 행동은?이 출제됐다.

정답은 ‘기자의 볼펜을 빼앗고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로 진세연이 맞췄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한류 열풍으로 드라마 ‘올인’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허준호의 인기도 대단했다고 한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난처했을 상황이지만 허준호는 질문을 받자마자 단상에서 내려가 취재 수첩을 쓰던 기자의 펜을 낚아챘다고 한다.

그는 놀란 기자에게 “기분이 어떠세요?’ 되물었는데, 자신의 것을 갑작스럽게 빼앗겼을 때 기분을 느껴보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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