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붐을 만나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장민호는 유비스 시절 히트곡인 ‘별의 전설’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20년 만에 불러본다”면서도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한 팬이 ‘고등학교 때 유비스 팬이어서 유비스 사무실 찾아가서 카레도 얻어먹었다’고 문자를 보내자, 장민호는 “당시 소속사에서 맨날 카레만 시켜줘서 일주일에 다섯 번은 카레를 먹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평행이론 토크에서 장민호는 붐과 같은 ‘민호’라는 예명을 짓게 된 배경과 똑같은 키와 몸무게 등을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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