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My son has refused to speak to me ever again because his girlfriend asked me if he had another child from a previous relationship. I didn't think it was right to lie to her, so I told her the truth about his daughter. My son called me yesterday and told me I was "dead to him" and he never wants to see me again. I feel so guilty having betrayed him.
애비 선생님께: 제 아들은 다시는 저와 얘기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 애의 여자친구가 저에게 아들이 이전 관계에서 다른 아기가 있었냐고 물어봤기 때문이죠. 저는 거짓말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제 아들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말했어요. 제 아들은 어제 제게 전화를 걸어 그 애에게 저는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라며 저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죠. 저는 아들을 배신한 것에 대해 정말 죄책감을 느껴요.
I'm not sure how to make amends with my son. Abby, can you help me?
SAD MOM IN OHIO
제 아들과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 도와주시겠어요?
오하이오 주의 슬픈 엄마
DEAR MOM: Your son may have preferred his girlfriend be kept in the dark about his daughter, but if the girlfriend didn't have some strong suspicions, she would not have raised the subject with you. Frankly, I admire you for telling the truth and not going along with your son's deception. I'm not sure how you should "make amends" with your son. He is the one who should be making amends with you. His lack of character is lamentable.
엄마인 독자분께: 독자분의 아드님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딸에 대해 숨기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여자친구분이 강한 의심을 품지 않았다면 독자 분에게 그 문제를 꺼내지도 않았겠죠. 솔직히 말씀 드리면, 독자분께서 진실을 말씀하시고 아드님의 속임수에 동의하지 않으신 것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분께서 아드님과 어떻게 관계를 개선하셔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독자분의 아드님입니다. 아드님의 몰인격은 한탄스럽군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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