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박훈과 권해효가 드디어 마주한다.
20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백상호(박훈)와 장기호(권해효)가 마주한 장면을 기습적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백상호와 장기호는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분위기는 일촉즉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팽팽하고 날카롭다.
장기호가 압박하듯 백상호의 귓가에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는 것. 백상호 역시 장기호를 제압하려는 듯 섬찟한 눈빛과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상호가 눈빛을 번뜩이며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어 의문을 남긴다.
백상호는 장기호를 잡기 위해 온갖 행동을 다 했다. 이에 장기호는 지금껏 몸을 숨기며 백상호를 피해왔다.
그런데 어떻게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된 것일까.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5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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