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이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의식은 20일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오의식은 지난 19일 종영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조강화(이규형)의 절친이자, 한없이 가볍지만 마음 약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계근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오의식은 가족처럼 지내온 차유리(김태희)가 다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조강화와 차유리에 대한 걱정과 연민으로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또한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엄마에게 알려달라는 귀신 강상봉(이재우)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여린 마음을 가진 계근상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 속 오의식은 캠핑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조강화 조서우(서우진) 계하준(권은성)과의 다정한 모습은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의식은 “그 동안 ‘하이바이, 마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내내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하이바이, 마마!’가 여러분들께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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