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만하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토요타가 선보인 스포츠 쿠페 'GR 수프라'를 새롭게 조율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만하트의 튜닝 차량, 만하트 수프라 GR 450은 순정 사양으로도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을 제시하는 토요타 GR 수프라를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다듬었다.
만하트 수프라 GR 450는 수프라 고유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의 감성이 곳곳에 더해져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만하트 수프라 GR 450는 차체 전면에 붉은색 라인을 더하 새로운 바디킷을 더하고, 만하트의 감성이 담긴 데칼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조하는 모습이다. 후면 역시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담아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만하트 수프라 GR 450의 네 바퀴에는 새롭게 개발된 20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을 장착해 만하트 고유의 감성을 한껏 드러낸다. 또한 H&R 스포츠 스프링과 KW 바리언트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더해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전통적으로 고성능 지향의 튜닝을 이어왔던 만큼 만하트 수프라 GR 450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성능에 있다. 실제 만하트 수프라 GR 450는 기존 340마력을 내던 3.0L 터보 엔진을 다듬어 최고 출력을 45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만하트 수프라 GR 450는 더욱 강력한 가속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최고 속도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제시해 '스포츠 드라이빙의 가치'를 한껏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트랙 위에서도 뛰어난 움직임을 보장한다.
한편 만하트는 만하트 수프라 GR 450의 기본적인 패키지 외에도 고객의 선택에 따른 추가적인 개선 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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