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 돌싱파vs미혼파 미우새들이 핵폭탄급 웃음 설전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돌싱 미우새’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미혼 미우새’ 인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사이에 불꽃 토론이 벌어져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돌싱 미우새’ 세 사람은 아직 미혼인 수홍, 종국, 희철에게 “천생연분 두 번 지나갔다~!” 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너희도 이혼할 것이다!”라며 나름 타당한 근거(?) 논리를 내세워 모두를 놀래게 했다. 이를 들은 母벤져스는 진땀을 흘리면서도 묘하게 납득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녹화장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미혼 미우새’ 아들들을 향해 “괘씸하다!” 라며 폭풍 분노를 한 일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효자의 대명사인 김종국과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반전 결혼생활 계획(?)을 밝힌 것. 이에 母벤져스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은 결혼을 제일 늦게 할 것 같은 ‘최후의 미우새’ 를 가리던 중 충격적인 몰표를 받은 비운의 인물이 탄생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母벤져스에게 역대급 재미와 분노를 동시에 안겨준 돌싱 미우새VS미혼 미우새의 大환장 설전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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