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사흘 연속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18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오 마이 갓(Oh my god)’으로 1위를 수상하고 “네버랜드 감사하고 멤버들 고생 많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7일 KBS2 ‘뮤직뱅크’에서도 1위의 영광을 안았던 (여자)아이들은 사흘 째 1위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을 통해서는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6일 전소연의 자작곡 ‘오 마이 갓’으로 컴백해 현실과의 부딪침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에이핑크의 컴백, 크래비티의 데뷔, 영탁과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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