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을 향한 이민정의 추궁이 시작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13, 14회에서는 이상엽(윤규진 역)이 자신을 추궁하는 이민정(송나희 역)의 돌발행동에 제대로 당황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방송된 12회 말미에서는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집으로 장옥분(차화연)이 들이닥친 엔딩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동거 계약서’가 있는 쪽을 바라보던 장옥분이 “송나희, 너...!”라고 소리를 지른 것.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나희에게 추궁 당하는 윤규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얼굴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소식을 듣게 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평소 송나희의 말에 족족 반박했던 터,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찜찜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송나희의 모습까지 담겨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오늘 방송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상엽을 당황케 만든 이민정의 말과 행동은 무엇일지 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2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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