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 최종회에서 대극장 뮤지컬 무대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tvN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캐스팅’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TOP 4 임규형 정원철 나현우 김원빈의 최종 결승 무대가 펼쳐진다.
최후의 1인을 가려내야 하는 만큼, 이날은 ‘대극장 뮤지컬 자유곡 미션’과 ‘베르테르 미션’을 주제로 총 두 번의 미션이 진행된다. 짧은 시간에 미션 두 개를 준비해야 하는 TOP 4는 작품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극도의 긴장감으로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이들을 위해 깜짝 지원군이 등장해 족집게 개인 레슨을 한다는 전언이다.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되고, 장장 4개월간 뮤지컬 주인공의 꿈을 위해 달려온 4인은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출격한 뮤지컬 전문가 20인의 카리스마에 잔뜩 긴장한 것도 잠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에 특별 심사위원들은 “뮤지컬은 이런 것이다”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뿐만 아니라 멘토들의 스페셜 무대도 예고됐다.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MC 신성록의 진행 또한 쫄깃함을 더하는 등 여러 관전 포인트가 예고됐다.
파이널에 오른 TOP 4 앙상블 배우 중 뮤지컬 주인공을 거머쥐게 될 영광의 1인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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