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혜선 “새로운 모습 위해 11kg 감량, 다시 태어난 것처럼 작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혜선 “새로운 모습 위해 11kg 감량, 다시 태어난 것처럼 작업”

입력
2020.04.18 14:11
0 0
구혜선이 두 번째 초대전에 선보인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영민 기자
구혜선이 두 번째 초대전에 선보인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영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번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작품에 담아낸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만큼 구혜선은 “많은 취재진이 온 걸 보고 놀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간의 외형적인 변화에 대해 구혜선은 “지금 11kg가 빠진 상태다. 아침만 먹고 운동을 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살이 쪘을 때 스스로 건강미가 있는 것 같아 좋았는데 무릎이 조금 아프더라. 그래서 체중을 감량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뵙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들에 구혜선의 심경도 담겨 있을까. 구혜선은 “지난해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때는 마음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적막을 그렸는데, 이번에 학교도 복학하고 다시 태어난 것처럼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색깔을 고민하다가 첫 전시 때의 파란색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구혜선은 이번 ‘항해-다시 또 다시’를 통해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항해-다시 또 다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수익금은 코로나19 복지를 위해 기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